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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9 20:16

법률사무소 김앤장의 저자 "쇠고기, 대운하, 삼성, 김앤장은 하나다"

쇠고기, 대운하, 삼성, 김앤장은 하나다


6월 9일 저녁 시청앞 광장에서 <법률사무소 김앤장>의 저자 장화식 씨(투기자본감시센터 정책위원장은)를 만났다.
론스타 전문가인 그가 거리에 나와서 '론스타'의 실상을 담은 인쇄물을 들고와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 법률사무소 김앤장은 론스타의 법률 대리인으로 론스타 게이트는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화두였다. 그것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문제제기를 한 장본인이 장화식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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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식 씨에 의하면 론스타게이트 관련 재판은 3가지로 헐값매각재판(재판장 이규진), 불법로비 재판(재판장 민병훈), 외환카드 주가조작 재판(재판장 고의영)이 진행중이다. 특히 외환카드 주가조작사건에 관한 2심 선고가 6월 17일로 다가왔다. 쇠고기 여론에 밀려 론스타 여론이 다뤄지지 못해 섭섭하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쇠고기, 대운하, 삼성, 론스타가 모두 한 뿌리에서 나왔기 때문에 하나가 터지면 나머지도 같이 터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다음은 장화식 씨와의 일문일답.

좀 생뚱맞은 질문일 수도 있는데, 촛불문화제의 국면이 어떻게 전개되리라고 생각하나?
- 촛불의 열기가 쉽게 꺼질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조직목표가 약하고 메시지가 섞여 있어서 이것을 가다듬는 것은 필요하리라고 생각한다.

촛불은 꺼지지 않겠지만, 촛불의 색깔은 달라지리라는 관측이 있다.
- 현재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여론을 주도하는 사람들이나, 이미 사회적으로 신뢰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지도부를 형성할 것이다.

론스타 여론이 쇠고기 여론에 밀려서 아쉽지는 않은가?
- 이명박의 정책에 반대하는 것 자체가 론스타 문제와 연계돼 있어서 그런 생각은 별로 안 든다. 즉 쇠고기, 대운하, 삼성, 론스타 문제는 모두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것이다. 그래서 하나가 터지면 나머지도 다 터져나올 것이다.

내일 100만인 행진대회를 한다고 한다.
- 나도 기대가 된다. 내일은 5만명 정도에게 전단지를 돌린다는 목표를 하고 있다.

<법률사무소 김앤장> 책은 잘 나가고 있나?
- 지금도 잘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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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회의의 회원 수십 명이 집회장을 활보하고 있다. 젊은 작가들이다. 신현림 시인은 경향신문에, 김연수 작가는 한겨레에, 이문재 시인은 시사IN에 각각 르포를 게재했다. 작가들이 펜을 놓고 거리로 나선 것이 무척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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